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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인간의 본질을 추구하는

SF공상과학 영화로 아마도 우리나라 시장에 내어 놓으면, 쫄딱 망할 영화다.
그러나 내게는 꽤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든 영화다.
자신이 상상한 사람이 실물로 복제 된다는 내용이다.
복제된 실물과 실제의 인물과 차이가 뭐가 있는가?
시간의 차원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우리가 스쳐 지나간 그 시간들이 과연 소멸하는 것일까?
절대 그 시간대에 모든 것들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다.
다층 시간구조라고 하겠다.
즉 시간의 삼차원 구조를 생각해보면 쉽다.
우리는 시간에서만큼은 1차원을 살고 있다.
미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또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 뿐 실제로 미래나 과거에 존재할 수는 없다.
시간의 2차원에서만 산다는 것을 가지고 우리는 신의 존재를 운운한다.
그러나 시간의 3차원으로 들어간다면 나라는 개인은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단 이야기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과연 나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현재의 나 인가, 아니면 과거에서 다른 선택을 한 현재의 나 인가, 미래에서 어떤 모습이던 간에 존재할 수 있던 내가 진실된 나인가.
이 모든 것이 지금은 허구 인 것으로 보이지만.
자연의 법칙 속에서는 분명 존재할 수 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다.
점점 머리가 복잡해 지는군.
다음에 우리 모두가 같이 생각해서 내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을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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