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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이제는 완성할 때다. 중반기의 완성을 위해
매미의 울음 소리가 그렇게 클 줄은 미쳐 몰랐습니다.

어제는 정전이 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회사에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보니 공장 지붕이 많이 뜯겨져 날아갔고, 
창원시내 곳곳에 신호등이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렸더군요.
임시로 설치해 놓았던 텐트 하우스들은 모두 구겨진 깡통처럼 찌그러져 버렸고,
국기 계양대는 다섯개의 국기봉이 모두 나란히 누웠더군요.
바람이 몹시불던 12일 밤에는 아내는 잠을 못 이루고 아파트 창문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파트의 거실에 창문은 통자이기에 쓰레기들이 날아다니다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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