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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흘러가는바람처럼

 

 

모든 안좋은 상황이나 상태들은 우리 잘못이 아니에요.
그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에요.
잘못된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저 이런것들도 세상의 한 부분인거고.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일 뿐이에요.
자신을 탓할 부분이 있다면 탓하고 고쳐 나가면 되는 거고.
다른이의 잘못이라면 그 사람을 탓하고 용서해주면 되는 거에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잘못한 건 없어요.
우리는 그저.
살아갈 뿐인걸요:)
단 하루라도 더 웃을 수 있다면.
저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방금도 엄마한테 잔뜩 아픈 말 들었거든요.
그래도.
이건 엄마의 잘못도 제 잘못도 아닌 것 같아요.
제 성격이 비뚤어진 것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 같아요.
이 모든 상황은.
어느 것도 잘못되지 않았아요.
그냥 전 살아가고 있는 거에요.
이 모든 걸 받아드리고.
마치 바람을 느끼듯 삶이란 걸 느껴보고 있는 중이에요.

 

체념하고 조금 다른,

힘을 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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