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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3월




3월 1일이 되니 알아서 정신 차리게 되었다.

어제부터 등산하고 있는데, 등산이라기보단 걷기.
우리집부터 북한산 매표소까지 30분.매표소에서 휴게소까지 10분.(승가사와 대남문 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5분 쉬었다가 내려왔다.
그렇게 약 90분을 걷고 나니 힘들다...중학교때까진 아빠와 등산을 했었는데,

그 이후로 전혀 안하다가 하려니 다리가 ㅋㅋ


그간 집 구조 바꾸고 장롱 버리고, 책상 버리고.

그리고도 계속해서 청소한다고 이리저리 옮기고.
어젠 무리하게 뛰놀고 ㅋㅋㅋ몸에 알이 잔뜩 배어있다.



벌써 3월이다.어떻게 지냈나.

그건 둘째치고 앞으론 어찌 지낼 것인가.


찍은 사진을 잔뜩 뽑고 싶다.뽑아서 외가에 보내드리고,친가에도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다.조만간 실행해야지~

아읔 피곤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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