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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차가운 시선

 

스스로에게 보내는 차디찬 시선

냉정할 필요가 있다.

 

우물 안 개구리-

난 우물 속에 갇혀 산다.

그것을 무척이나 만족해하고 있다.

 

이 우물이 더 클 필요도 없고,

더 작을 이유도 없이-

 

딱 좋아.

라며 빈둥빈둥.

 

넓은 세상을 바라보려면 나가야 한다.

 

  

차가운 그 시선이 이젠 싫을 때도 됐지 않는가.

 

 

계속해서 스스로의 어리석음과 게으름을 질책하지만,

또 순간적으로 그 모든 것을 망각하고 조각난 삶을 살고 있다.

 

핑계와 변명은 여전하고,.

 

허황된 꿈이나 꾸고 있는,

현실이 아닌 머나먼 이상향만을 꿈꾸고 있는.

 

그러면서도 난 괜찮다고.

그저 이 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다 헛소리.

 

이건 그만,

 

 

진짜 제발 이제 그만.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네가 아니라 남이 아니라,

환경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나아간다.

그래도 끊임없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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