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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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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뿐이어도

너는 나뿐일 수 없다.

나로 만족할 수 없다.

내가 너를 채울 수 없다.

 

그걸 알면서도 다가가려 하는 건

어리석은 짓인걸까?

 

 

 

어깨쪽 인대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아마 서 할머니가 넘어지실 때 붙잡다가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엊그제 이곳저곳 다 사혈했는데,

정작 아픈 곳을 짚어내지 못했다.

 

그래서 만약 기구를 가져오게 되면

셀프 사혈을 해야지.

 

 

 

요즘 피곤하다.

일이 그만큼 고되지 않는데,

피로는 더 크다.

 

아마 네가 빠져나간 탓인가보다.

한순간 모든 활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지쳐버렸다.

 

그 때는 힘들어도 잠 못자도 힘든 줄 몰랐는데.,

기다리자-

 

 

 

이번 한달도 바쁘겠다.

10월, 11월, 12월.

점검과 사례관리 사물놀이 발표 김장과 성탄절 준비

 

하루 7시간을 자도 피곤하네.

머리쓸 일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아.

 

 

 

 

 

 

 

생각지 못한 스트레스가 있어.

괜히 데려온 것 같아.

 

평소 나와는 다르게 히스테릭한 모습이 나와.

마음을 다시 정비하고

오늘은 정말 일찍 쉬자.

 

생각을 비우자.

하.

 

 

 

 

 

얘기하고 싶고

생각을 듣고 싶은데

아무것도 묻지 않는 것이 낫겠어.

 

네가 말하고 싶을 때까지

네가 오고 싶을 때까지

네가 흔들리지 않을 때까지

 

난 언제고 이렇게 기다릴게-

 

 

 

그 시간들은 진실이고 진심이었으니까-

마치 널 위해 존재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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