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HEART






난 늘 위태하다





비관적이고 비뚤어진 시선을 가진 나는
매사에 냉소적이다

남들이 어떤 말을 해야 웃는지 아니까
그런 얘기를 하긴 하지만
정작 나는 웃지 않는다

웃음 뒤엔 허무가 자리잡고
나를 뒤흔든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늘 복잡하다

단순해지는 작업중이지만
때론 습관적으로 우울과 허무가 올라온다
너희를 비워내야 기쁨이 뿌리내릴 자리가 있겠지



난 여전히
다른 이들의 시선에 민감하다
그 시선이 내 행복의 기준이 될 줄이야

그래서 혼자가 좋은건가



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청년, 그 뜨거운 날에. 471 여담&가십&시시콜콜한얘기 77 관찰일기:) 11 감상:) 4 비밀:) 44 오늘하루:) 113 다짐 5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