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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201401 
미안하다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무릎과 무릎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미안하다너를 사랑해

슬픔

외딴 곳집이 없었다짧은 겨울 날이 침침했다어디 울 곳이 없었다김용택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 보지 않는다

시를 쓴다는 것이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싫었다.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였다.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시에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당신의 편할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

KBS 드라마 스페셜-82년생 지훈이

"왜 그런가?""아..닙니다. 아니요...실은, 너무 아파서요...""어디가? 병원가. 내 시간 뺏지말고.""회장님" 

KBS 드라마 스페셜-연우의 여름

"야, 윤지완! 충고하지마. 네가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해도 될 만큼, 나 그렇게 한심한 사람 아니야. 남들이 아는 회사 다니고

KBS 드라마 스페셜-그렇고 그런사이

"그 애는 그렇게 떠났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더는 묻지 않았습니다.나는 괜찮습니다. 그 이는 그이 식으로 나 또한 사랑했다 믿으니까요.누구나 비밀은 있습니다. 그이 마음

사람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너무 많은 마음을 가졌어소리 없이 젖어든 잊음 멀리 잠든 사람에게 가네 오래 전에 내려왔던 곳에 아직 남아있는 꿈을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수 있어 그렇지 않니?음악을 듣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우습지만 예전엔 미처 하지 못했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너는 별빛보다 환하진 않지만그보다 더 따사로와탁자위에 놓인 너의 사진을 보며슬픈 목소리로 불러 보지만아무 말도 없는 그댄 나만을

슬픈 카페의 노래

아주 이상하고 기이한 사람도 누군가의 마음에 사랑을 불 지를 수 있다. 선한 사람이 폭력적이면서도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2

마음이 이리저리 휘둘리고 다치지 않을만큼 단단해질때까지거리를 두고 자신을 지켜라.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성장시키지 못한다면,&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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