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달바라기
글쓰시고 싶으신 분 아무 분이나 남기세요.그런데, 너무 무미건조할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네요. ^^*
묘목을 심는 이유

한 노인이 뜰에 나와 묘목을 심고 있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길손이 그 노인에게 물었다.

"도대체 노인장은 그 나무에서 언제쯤 열매를 딸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노인이 대답하였다.

"한 칠십 년쯤 지나서겠지."

길손이 다시 물었다.

"노인장께서는 그때까지 사실 수 있겠습니까?"

노인이 대답했다.

"아니야, 그건 아니야!  그러나, 내가 세상에 태어났을 때 이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했었네.  그건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내 아버지께서 심으셨기 때문이지.  지금의 내 경우도 그와 같다네."

                                                                                         - <탈무드>

댓글 작성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맞이꽃 608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