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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라기
글쓰시고 싶으신 분 아무 분이나 남기세요.그런데, 너무 무미건조할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네요. ^^*
충간(忠諫)으로 삼계급 특진

조선조 숙종(肅宗) 때 이관명(李觀命)이 수의어사(繡衣御使)의 명을 받들고 영남 지방으로 나가게 되었다.  그가 돌아오자 임금이 영남 지방에 무슨 폐해가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관명이 후궁 한 사람의 소유인 섬에서 관리의 수탈이 심한 것을 지적하자 왕이 진노했다.  
"내가 일국의 임금으로서 조그만 섬 하나를 후궁에게 줄 수 없다는 말이냐?"
왕은 철여의를 들어서 앞에 놓인 책상을 내리쳐 박살내었다.  그러나 이관명은 굴하지 않고 말했다.  
"상감께서 소신을 그리 탓하시오면 오늘로 관직을 물러나고자 하나이다."
"그만 둘테면 두라."
왕은 시립한 승지에게 전교를 쓸 수 있도록 준비케 하더니 곧 명을 내렸다.  
"전 수의어사 이관명에게 부제학(副提學)을 제수하노라."
승지는 의외의 분부에 놀랐다.  그것은 일계급 특진이었기 때문이었다.  승지가 받들어 쓰자 다시 어명이 내렸다.  
"또 한 장 더 쓰라.  전 부제학 이관명에게 홍문제학(弘文提學)을 제수하노라."
왕은 다시 말했다.  
"전 홍문제학 이관명에게 호조판서를 제수하노라."
이렇게 삼계급 특진 시키고나서 숙종은 이관명에게 말하였다.
"앞으로도 모든 민폐를 근절시키는데 노력해 주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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