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일기쓰다가 마우스에 '뒤로가기버튼'이 잘못 눌려서 일기가 날아감.
오늘은 뭔가 좀 ....
오늘은 근육통과 몸살 사이에 있는 상태라 운동하기 힘들어서 대충함.
일어난 것도 겨우 10시반에 일어나서 혜진이 깨워서 11시 반 넘어서 도착.
몸이 힘드니 대충대충 술렁술렁함.
운동일지.
1. 런닝머신 15분.
말 그대로 몸이 풀릴정도로만 빠르지 않은 속도로 살살 걸어서 움직일때 놀라지 않을정도로만 워밍업함.
2. 몸풀기운동1. 스텝박스 1. 양발교차로 뛰기 20회.
3. 몸풀기운동2. 스텝박스 2. 스텝박스 기준으로 좌우로 뛰기 20회.
4. 몸풀기운동3. 스텝박스 3. 스텝박스에 한발 딛고 좌우로 이동하기 20회(좌우2셋트)
5. 몸풀기운동4. 스텝박스 4. 스텝박스에 한발 딛고 스텝박스 기준으로 좌우로 이동하기 20회(좌우2셋트)
스텝박스는 혜진이 먼저 하고, 혜진이가 쉬는 동안 내가 함.
이거 하면서 금방 지치고 힘든거 보니 왠지 다음주에 인바디하면 다시 근육량이 줄었다고 나올것 같다는 생각을 함.
6. 매트운동1. 윗몸일으키기 20회.
혜진이를 잡아줄때 제대로 잡을 줄을 몰라서 좀 헤맴.
혜진이가 나를 잡아줄때 어떻게 잡냐고 하길래 "그냥 밟아"함. 그래서 혜진이는 일어난 상태에서 내 발 밟고 서있었음..ㅋㅋ
7. 매트운동2. 크런치 30회.
혜진이는 20회.
8. 매트운동3. 리버스크런치 20회.
9. 매트운동4. 레그레이즈 20회.
10. 매트운동5. 플랭크
난 1분, 혜진이는 15초만에 못버티고 넘어짐.
뭔가를 더 할까 하다가 매트운동은 그만하자는 얘기에 기구 운동하기로 함.
하지만 난 상태가 메롱해서 기구운동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다칠것 같았고,
오늘은 PT하는 날이 아니라 트레이너가 봐주는 상황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기구운동 건너뜀.
그리고 혜진이가 한다는 기구 사용법과 자세만 알려주면서 널널하게 쉼.
11. 상체운동1. 렛풀다운 20회씩2셋트.
딱히 상체운동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혜진이가 3셋트 진행하는 동안 심심해서 상체운동 좀 하다가, 역시 힘들구나.. 하고 말았음.
12. 런닝머신 30분.
걷는 자세가 잘못된건지 정강이에 자꾸 힘이 들어가서 속도를 낮추고 걸을때 정강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양발에 균형이 맞게 무게가 실리는지, 걸을때 발이 한쪽이 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아주 천천히 걸음.
운동의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세잡는게 목적이었음.
이렇게 널럴하게 해도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1시 40분이 넘었고, 씻고 준비하고 나오는것도 밍기적 거려서 결국 밖에서 외식.
초밥을 먹었는데, 내가 천천히 먹는 편이 아닌데 팔다리 어깨 모두 근육통이 있다보니 젓가락질도 느릿느릿.
아주아주 천천히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내 표정은 똥씹은 표정.
아... 진짜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개운하지않아서 오늘은 건들면 뭅니다 모드랄까.
이게 근육통인지 몸살인지 구분이 안됨.
근육통이면 내일 PT를 해서 풀어줘야 하고
몸살이면 운동도, 사무실 출근도 안하고 푹 쉬어줘야 하는데 근육통인지 몸살인지 알 수가 없으니 PT를 취소할수도, 운동을 병행할수도 없는 애매한...
어쨌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매한 상태로 사무실 왔는데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단 오늘은 최대한 바짝 집중해서 쓰고
최대한 빠른 퇴근, 이른 취침을 꿈꿔보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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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일기쓰다가 마우스에 '뒤로가기버튼'이 잘못 눌려서 일기가 날아감.
오늘은 뭔가 좀 ....
오늘은 근육통과 몸살 사이에 있는 상태라 운동하기 힘들어서 대충함.
일어난 것도 겨우 10시반에 일어나서 혜진이 깨워서 11시 반 넘어서 도착.
몸이 힘드니 대충대충 술렁술렁함.
운동일지.
1. 런닝머신 15분.
말 그대로 몸이 풀릴정도로만 빠르지 않은 속도로 살살 걸어서 움직일때 놀라지 않을정도로만 워밍업함.
2. 몸풀기운동1. 스텝박스 1. 양발교차로 뛰기 20회.
3. 몸풀기운동2. 스텝박스 2. 스텝박스 기준으로 좌우로 뛰기 20회.
4. 몸풀기운동3. 스텝박스 3. 스텝박스에 한발 딛고 좌우로 이동하기 20회(좌우2셋트)
5. 몸풀기운동4. 스텝박스 4. 스텝박스에 한발 딛고 스텝박스 기준으로 좌우로 이동하기 20회(좌우2셋트)
스텝박스는 혜진이 먼저 하고, 혜진이가 쉬는 동안 내가 함.
이거 하면서 금방 지치고 힘든거 보니 왠지 다음주에 인바디하면 다시 근육량이 줄었다고 나올것 같다는 생각을 함.
6. 매트운동1. 윗몸일으키기 20회.
혜진이를 잡아줄때 제대로 잡을 줄을 몰라서 좀 헤맴.
혜진이가 나를 잡아줄때 어떻게 잡냐고 하길래 "그냥 밟아"함. 그래서 혜진이는 일어난 상태에서 내 발 밟고 서있었음..ㅋㅋ
7. 매트운동2. 크런치 30회.
혜진이는 20회.
8. 매트운동3. 리버스크런치 20회.
9. 매트운동4. 레그레이즈 20회.
10. 매트운동5. 플랭크
난 1분, 혜진이는 15초만에 못버티고 넘어짐.
뭔가를 더 할까 하다가 매트운동은 그만하자는 얘기에 기구 운동하기로 함.
하지만 난 상태가 메롱해서 기구운동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다칠것 같았고,
오늘은 PT하는 날이 아니라 트레이너가 봐주는 상황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기구운동 건너뜀.
그리고 혜진이가 한다는 기구 사용법과 자세만 알려주면서 널널하게 쉼.
11. 상체운동1. 렛풀다운 20회씩2셋트.
딱히 상체운동을 할 생각은 없었는데, 혜진이가 3셋트 진행하는 동안 심심해서 상체운동 좀 하다가, 역시 힘들구나.. 하고 말았음.
12. 런닝머신 30분.
걷는 자세가 잘못된건지 정강이에 자꾸 힘이 들어가서 속도를 낮추고 걸을때 정강이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양발에 균형이 맞게 무게가 실리는지, 걸을때 발이 한쪽이 끌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아주 천천히 걸음.
운동의 목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자세잡는게 목적이었음.
이렇게 널럴하게 해도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니 1시 40분이 넘었고, 씻고 준비하고 나오는것도 밍기적 거려서 결국 밖에서 외식.
초밥을 먹었는데, 내가 천천히 먹는 편이 아닌데 팔다리 어깨 모두 근육통이 있다보니 젓가락질도 느릿느릿.
아주아주 천천히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내 표정은 똥씹은 표정.
아... 진짜 몸이 너무 찌뿌둥하고 개운하지않아서 오늘은 건들면 뭅니다 모드랄까.
이게 근육통인지 몸살인지 구분이 안됨.
근육통이면 내일 PT를 해서 풀어줘야 하고
몸살이면 운동도, 사무실 출근도 안하고 푹 쉬어줘야 하는데 근육통인지 몸살인지 알 수가 없으니 PT를 취소할수도, 운동을 병행할수도 없는 애매한...
어쨌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매한 상태로 사무실 왔는데
좀 나아진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단 오늘은 최대한 바짝 집중해서 쓰고
최대한 빠른 퇴근, 이른 취침을 꿈꿔보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