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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ywow
내 일기장 너무 좋다!
오늘 토요일 13마일 달림

 

 

 

 

 

 

 

 

 

 

오늘 12마일 달리기로하고

13마일을 억지로 완주했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마이크도 7마일 달렸다고 한다.

지난번 마라톤후 그이튼날 6마일을 또 달렷드니,

허벅지가 일주일동안 땡겼다.

이젠 알았다.

하루 푹 쉬어야 되는걸......

졸려워 잠간 눈붙첬는데, 마이크가

집에 왓다.

잠이 훌쩍 달아낫다.

내일은  어떤 일이 잇을까?

참 킴네집에가서 대추나무 가져다

심어야한다.

신난다.

뒤뜰이 초록으로 덮히는 그날을 위하여....

열심히 나무심고, 꽃심고 할거다.

저녁을 많이 먹긴 했는데

배가 안 아프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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