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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벌써 오일

 

 새해가 시작한지 오일 됬다. 그리고 지금은 벌써 목요일이다.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다. 또 주말에 집안에만 박혀있어야지~ 했는데... 이번주는 좀 바쁠것 같다. 삼수한 친구놈이 대학에 붙어 신입생환영회를 같이 가자는데,,, 허허 난 그 대학교 학생도 아닌데 왜 가나... 싶었지만 동반1인이라는 소리에 같이 가기로 했다.

 

어제 2틀 동안 내리 공부를 못했다. 아 죽을 맛이다. 그래도 한국사는 꾸준히 들었다. 문제는 영어... 흠

그래도 꾸준히 해야지 뭐 별 수 있겠나. 이번주에 도서관이 너무나 바빴다.

 

이번주에 재밌게 놀라면, 목 금 피터지게 공부해야겠다. 그래야 좀 더 재밌게 놀 수있을 듯. 

 

강의를 들었다.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있자니 동공에 눈이 빡들어가고 지금 내가 할일은 공부밖에 없구나하고 다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같은 학교 선배님의 전화가 왔다. 아 진짜 멘토같으신 분이다. 다행이 학점이 잘 나왔다고 하시네, 겨울엔 토익시험 준비를 하신다는데 그 형보다 잘보고싶다. "나라면 카티아를 좀 더 할텐데..." 라는 의견을 주신 형님. 하지만 난 지금 이해 만큼은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취득하는 자격증을 따겠노라고 결정을 했기 때문에 그 길을 가려 한다.

 

벌써 목요일이다.

월요일엔 카드를 만들고 사람 부닦이는 일 없이 설렁설렁 놀면서 하면 되고

화요일은 사람속에 치이면서 '하하 ^^;; 화요일은 역시 화요일이야'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면 되고,

수요일은 '아 벌써 반이나 왔어 신기하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되고

목요일은 '아 내일만 가면 또 쉬네 하는 생각으로 하루를 살고'

금요일은 '오늘은 집가서 설렁설렁 공부해도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일을 한다.

하하 사람 사는거 별일 없는 것 같다.

 

오늘도 열공 모드... 최고의 투자는 내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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