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과 투자
-
푸른지성2012-01-10 11:10:02
-
적당한 절약도 좋지만 적당히 자신을 위해 쓰는것도 중요해요 ^^
-
화츈2012-01-10 11:10:49
-
네 맞아요 ㅎㅎ 쓸데는 확실히 쓰려고요 ㅎㅎ
-
푸른지성2012-01-10 11:11:31
-
헉 댓글 달자마자 1분내에 답변글이 ㅋㅋㅋㅋ 오른쪽에 답변 시간 보세요 ㅋㅋ
-
화츈2012-01-10 11:13:51
-
ㅋㅋㅋ 그냥 습관적으로 요즘 틀어놓고 일해서요 하하
-
푸른지성2012-01-10 11:30:57
-
ㅋㅋㅋㅋ 자자~ 신나게 일합시다~~
-
화츈2012-01-10 13:55:32
-
그럽시다잉~
댓글 작성
엄청난 절약을 하고 있다. 내 수중에 있는 돈이 굳어버린지 오래됬다. 밥은 엄마한테 투정부려서 도시락 싸달라고 땡깡부리고, 거의 모든 지출은 신용카드에다가 한다. 머릿속엔 항상 '내가 이걸 왜사지? 도움이 될까? 정말 도움이 되는 건가? 살만한 가치가 있나? 하는 의문이 맴돈다. 그렇게 해서 이번달도 근근히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때가 되면 사야할 것 들이 생기는 것 같다. 그건 바로 어제 저녁. 가디건 두장과 선크림3개 수분크림 리스테린까지.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깨달아서, 자외선차단은 당연히 맨날 자주 해야 하는 것으로 머릿속에 세뇌를 시킬 예정이다.
물건의 가치는 내가 사서 얼마만큼 유용성을 뽑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절약의 일종이다. 그래서 여태까지 마테차를 고민고민해서 쿠폰차트로 샀는데, 하루도 안빼놓고 평일엔 꾸준히 마셔 주고 있고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할 기점으로 쓰기 시작한 락앤락 텀블러는 어느세 내 손에 (ㅎㅎ 허세놀이중)
한 책에서 봤는데, 피부는 배설기관이라고 주장한다. 맞는 말 인 것 같다. 이 논리라면 스킨푸드는 항문에 음식을 얹어주는 것이겠지. 화장품으로 피부를 개선할 수있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했으며, 차라리 시술이 효과적이라는 말도 잘 새겨 들었다. 그리고 피부를 맑게 하려면 피를 맑게 하라는 주장.
위 주장을 토대로 피도 말게 해보려고 한다. 마테차야 꾸준히 먹는 거라치고, 오메가3를 좀 건드려볼까 한다. 쿠폰차트에 35000이던데 6개월치 뭔가 욕심나는데 이것도 아버지한테 잘 비비면 아버지돈으로 끍을 수 있을 텐데 히히
25살 때를 위해 하나하나씩 조율해 가고 있다. 역시 최고의 투자는 내 자신인 것 같다.
오늘도 화이팅... 빨리 어휘끝 배껴야 다른 공부할텐데... 아 서두르지말고 천천히 하면... 언젠간 다 이룰수있는 시나리오다. 열심히 해봐야지 오늘도 차맛은 쌉사름 한게 기분이 참 좋구만 마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