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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에천으로

 그렇게 많은 계획을 세웠지만 불안한 마음때문에 실천을 똑바로 하지 못했구나. 하지만 내일 새벽에 출발한다는 소리에 어찌나 감사하던지 확실히 하려고 했던 인강은 집에서 듣는게 가능하여 더 확실하게 세밀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 벌써 4강을 들었고 5강은 문제풀이 강의니까 이해하면서 보면 되겠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국사 교과서도 반복해서 읽고, 중학교 2학년때 구입한 컴퓨터 스피커에 베가엑스폰을 갖다데며 열심히 녹음도 해봤다.

 

 강의 하나씩 들을때마다 오피스라는 미드를 봤다. 이제는 그냥 영어자막으로 봐도 얼추 내용이 거의 파악되네,,, 이 일기 시작할때 목표가 1월초에 영어책 읽는 것이 내 목표였는데,,,, 아 잘 모르겠다. 이렇게 까지 열심히 했지만 어느정도의 만족은 있고? 그리고 역시 목표 100의 성과는 항상 없었다는것 80~90정도? 뭐 이 정도면 만족한다. 난 진짜 거의 꾸준하게 잘했고, 조금 흐트러진적이 한 두세번 있었지만 혼자 다독이며 끌어오며 이렇게 3달정도를 이렇게 공부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내가 잘했다는 생각을 해도 어제의 불안함은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는 구나, 이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결정적인 이유 그리고 그 여파로 오늘 늦잠을 자게 된 것도. 그밖에 손실. 시작은 일기장이 들어가지지 않았을 때 부터였어, '내가 정말 이 일기장에 엄청나게 의지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절실했다.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렇게 슬프면서도 막상공부를 시작할때는 열심히 집중하는 내모습이 자랑스럽다. 솔직히 보면 아주 사소한 감정인데, 어쩌면 난 정말로 외로워하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해결된다해도 외로움이 가시냐? 또 그건 독립적인 문제겠지, 인간은 원래 그냥 본성이 외롭다. 그저... 여러생각이 중첩되고 겹치는 하루네... 공부밖에 생각을 안하다가 설... 그리고 할머니댁....에 대한 생각을 일기를 쓰는 바로 지금 생각한다. 그저 그 산을 보고싶네... 곧 새벽이 면 곧 갈 그 곳...

 

PMP정리좀 해야지 가서 들어야할 인강들이 16개 거든 음... 일단 계획했던 일부터 하나하나씩 마무리해야지...

 

외로움보다는 나만의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지. 깊게 파고 들자 나를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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