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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천국에도 그림자는 진다.

 해체라고 해야하나, 지금은 사라진 레이블에 참신하게 만든 앨범들이 참 많았다. soulcompany. ebs공감으로 처음 본 더콰이엇의 랩은 기존에 듣던 흔하디 흔한 사랑노래와 결별하게 하는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주었다. 솔직히 뭐 라임이 뭔지 그루브가 뭔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냥 좋다.

 그 앨범중에 천국에도 그림자는 진다라는 다소 몽환적인 곡이 있었다. 그렇게 바라던 바도 알고보면 단점이 존재하기 마련이다라는 말을 전하고자 하는 것 같다. 내방식대로 들었을땐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됬나. 뭐 왜곡된 해석이라면 뭐 어쩔수 없겠지만.

 인생. 맞는 말 같다, 내가 그토록 원하고 갈망하던 어떤 것들을 이뤘을 때, 그때는 엄청 기뻤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무뎌진다. 좋은 차, 좋은 집 그것 외에 떵떵 거릴수 있는 어떤 물건을 쥔다고 하더라도 그 무상감은 변하지 않겠지. 그래서 유세윤도 그렇게 힘이들어 하는 것 일꺼야.

 그래서 과정이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는 것 같아. 그 과정만큼은 내가 즐겁다면 그 무엇하고 바꿀수 없는 값진 것이 될테니까. 오늘도 그 뜨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보자. 다시 그 뜨거운 열정과 몰입의 세계로 내 자신을 인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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