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석고를 풀자는 말을 선생님께 들었다. 으... 어제 밤에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님의 명량한 목소리가 생각난다. 수술 왜 두번했냐고 물어보셨다. 일단 앞으로 수술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잔뜩 기대에 부풀고있다. 솔직히 양악은 뭐 나중에 해도 되니까 마지막 수술 일정이나 좀 잡았으면.
얼마만에 일찍 일어난 아침인지, 아침마다 두유를 먹던 습관... 인제 허벌라이프로 시작해야겠다. 그냥 집에 굴러다니길래 먹었는데 맛은 엄청 없더라,,, 근데 배는 꽉차네....살을 찌우려고 한다. 쿠팡에서 보충제 50프로 세일해서 구입했다. 솔직히 난 호리호리한 체형이 정말 부러운데... 내 골반과 허벅은 따라오질 못할게 뻔하므로 상체를 찌우기로 마음 먹었다. 디올에서 디젤로 넘어가는 순간인가...뭐...그래도 난 훗날 그 명품들을 다 지를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비슷한 레플들을 입을 용의가 있으니 이정도 용어는 써도 되겠지? ㅋ 살을찌우는게 하나의 솔루션이라는 면은 참 내가 남자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토피는 얼추 거의 다 회복이 되었다. 심심하면 로션 계속 계속 발라주고 발라주다 보니 어느세 딱지들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깊이 박힌 상처들만 남아있다. 그리고 여드름도 인제는 어느정도 진정을 한 것 같다. 썬크림이 문제였다니... 자외선 차단 맨날 바를 생각으로 대량 구매 했는데 여름날에나 살짝 덧발르고 씻고 하던지 해야지...피부과에서 닥터에스리 로션과 폼클렌징을 사려고 한다.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그냥 폼클렌징은 됬고,,,, 로션만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문제는 유분이고... 여드름에 맞춰져서 판다면...그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타 어디서 굴러들어온 토너나 쓰고 에스리 로션에 수딩젤로 마무리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여태까지 여하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 얼굴엔 트러블이 많이 줄었다. 여름날엔 썬캡이랑 엠엘비를 이용해야 될듯.
그동안 맘고생이 좀 있어 버거웠는데 오늘부터 활기를 되 찾았다. 맨날 내일 내일 일어나야지 했는데 오늘만큼은 오늘 당장 박차고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이 큰 아침이다. 역시 무조건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볼일이다. 밤만되면 인간이 울쩍해지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걸 내 자신이 스스로 실감했다. 그냥 닥치고 나자빠져 자는게 밤에는 맞는듯 하다.
수술한지도 백일이 넘어가고 있다는 말은 술을 마신지도 백일이 넘어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어쩌다보니 이런 금욕주의가 되었을꼬...
정말 힘이 들어도 잘했다고 생각되는건 금연과 일기다. 진짜 이건 꾸준히 해와서 오늘과 같이 다시 박차를 가할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전 병가를 내고 잠깐 서울대병원에 다녀와야지... 갔다 오면서 쿠션좀 싸게 사려고 한다. 다이소 같은데 싸게 팔겠지... 본격 허리 교정과 살찌우기 프로그램 돌려야지 3개월만 이렇게 집에서 운동하고 후에 헬스장에서 근육을 찢어야 겠다. 확실히 어깨가 넓어야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 같아 +_+ 상대적으로라도 ㅋㅋㅋㅋㅋ앜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바램이 있다면 좀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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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조회 : 857
댓글 : 4
꿀벌
2012-02-13 10:05:05
역시 사람은 상대적인가바용 제 입장에서는 살을 찌운다니 부럽삼!ㅎㅎ
날씨는 꿀꿀하지만 기분 좋은 하루 ^*^
오늘 석고를 풀자는 말을 선생님께 들었다. 으... 어제 밤에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님의 명량한 목소리가 생각난다. 수술 왜 두번했냐고 물어보셨다. 일단 앞으로 수술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것 같아 잔뜩 기대에 부풀고있다. 솔직히 양악은 뭐 나중에 해도 되니까 마지막 수술 일정이나 좀 잡았으면.
얼마만에 일찍 일어난 아침인지, 아침마다 두유를 먹던 습관... 인제 허벌라이프로 시작해야겠다. 그냥 집에 굴러다니길래 먹었는데 맛은 엄청 없더라,,, 근데 배는 꽉차네....살을 찌우려고 한다. 쿠팡에서 보충제 50프로 세일해서 구입했다. 솔직히 난 호리호리한 체형이 정말 부러운데... 내 골반과 허벅은 따라오질 못할게 뻔하므로 상체를 찌우기로 마음 먹었다. 디올에서 디젤로 넘어가는 순간인가...뭐...그래도 난 훗날 그 명품들을 다 지를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비슷한 레플들을 입을 용의가 있으니 이정도 용어는 써도 되겠지? ㅋ 살을찌우는게 하나의 솔루션이라는 면은 참 내가 남자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아토피는 얼추 거의 다 회복이 되었다. 심심하면 로션 계속 계속 발라주고 발라주다 보니 어느세 딱지들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깊이 박힌 상처들만 남아있다. 그리고 여드름도 인제는 어느정도 진정을 한 것 같다. 썬크림이 문제였다니... 자외선 차단 맨날 바를 생각으로 대량 구매 했는데 여름날에나 살짝 덧발르고 씻고 하던지 해야지...피부과에서 닥터에스리 로션과 폼클렌징을 사려고 한다. 생각을 해보고 있는데 그냥 폼클렌징은 됬고,,,, 로션만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문제는 유분이고... 여드름에 맞춰져서 판다면...그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기타 어디서 굴러들어온 토너나 쓰고 에스리 로션에 수딩젤로 마무리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 여태까지 여하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 얼굴엔 트러블이 많이 줄었다. 여름날엔 썬캡이랑 엠엘비를 이용해야 될듯.
그동안 맘고생이 좀 있어 버거웠는데 오늘부터 활기를 되 찾았다. 맨날 내일 내일 일어나야지 했는데 오늘만큼은 오늘 당장 박차고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이 큰 아침이다. 역시 무조건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볼일이다. 밤만되면 인간이 울쩍해지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걸 내 자신이 스스로 실감했다. 그냥 닥치고 나자빠져 자는게 밤에는 맞는듯 하다.
수술한지도 백일이 넘어가고 있다는 말은 술을 마신지도 백일이 넘어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어쩌다보니 이런 금욕주의가 되었을꼬...
정말 힘이 들어도 잘했다고 생각되는건 금연과 일기다. 진짜 이건 꾸준히 해와서 오늘과 같이 다시 박차를 가할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전 병가를 내고 잠깐 서울대병원에 다녀와야지... 갔다 오면서 쿠션좀 싸게 사려고 한다. 다이소 같은데 싸게 팔겠지... 본격 허리 교정과 살찌우기 프로그램 돌려야지 3개월만 이렇게 집에서 운동하고 후에 헬스장에서 근육을 찢어야 겠다. 확실히 어깨가 넓어야 얼굴이 작아보이는 것 같아 +_+ 상대적으로라도 ㅋㅋㅋㅋㅋ앜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바램이 있다면 좀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