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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인내

 불교에서 세상사는 고통이라고한다. 맞는말이다. 세상사는 정말 고통스럽다. 그럼 이 고통을 어떻게 해결하지?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참아야 된다. 계속 참고 또 참아야 된다.

 하나의 사건으로 다음에 일어날 사건을 예상한다. 최근엔 금연이 성공적으로 가고있다. 아직 멀었지만 내 자신에 자그만한 보상이랄까 여드름 치료를 끊었다. 정말 끊는데 은근히 거슬려서 죽는줄 알았다. '차라리 피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받는다.'라는 말은 어느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끊다보니 이후에 남는게 있었다. 지금은 확실히 생각이 거의 나지 않고 다른 것도 한번 도전해 볼까 하는 마음이 크다.

 그저 꾹꾹 눌르면 화병이 생긴다. 스트레쓰를 꼭 풀어줘야 한다. 정말 세상에서 운동만큼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영어에 시달리는 고통, 매일 민원과 싸우는 고통, 공부와의 고통. 이 모든 것들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운동.

 ....공부 운동 일.... 나이를 먹어도 평생 해야하는 이 삼박자... 꾸준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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