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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8월 9일 목요일

 오랜만에 만난 선배와 도서관에 있었다. 얼마만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다. 같이 도서관 언덕을 올라가니 같이 학교에 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슬슬 이야기 보따리를 풀고 전에 이랬지~ 지금은 이렇지 ㅋㅋ

 무더운 더위 그 더위를 식히기 위해 밑에 여성 문화회관에서 수영도 했다. 찬물에 몸을 적셔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 나중에 복학하면 혼자 수영장가서 수영도 좀 하고 그래야겠다. 술퍼마시는 것 보다 어쩔때는 혼자 노는것도 꽤 나쁘지 않다.

 역시 4학년 포스가 묻어난다. 모든걸 다 꽤고 있는 학교 실정. 3학점도 받을 수 있고 돈도 벌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도 알려줬다. 전공 3학점 짜리 두과목이나 듣지 않아도 된다니 그리고 받은 월급으로 자체 반값등록금으로도 가능하고.

 매년 1천만원의 부담스러운 등록금... 이번학기 100만원 장학금 받고, 200정도 부모님 드리고

일로 200받으면 500만 부담하면 되네

그리고 다음학기엔 일만해서 200채우면 800부담.

인턴으로 300정도 벌고 2학기는 반값이니까 450부담

1300+450=1750 / 6 = 291.xxx 

공대등록금 문과등록금으로 만들기 프로젝트 ㅋㅋ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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