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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어제 피부과를 다녀왔다. 거기서 엄청난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 마치 피부과에서 말기암 판정받는 느낌이었다."자네는 아마 100% 탈모가 진행될 걸세" got T, what the F 쏘ㅑㄹ라 쏘ㅑㄹ라. 부모님이 원망스럽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갈라지고? 어쨌든 꾸준히 운동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그것은 마로 탈모 ㅋㅋ 너무나 이른 걱정이지만 일단 진인사대천명이라고 일단 인간으로 할 짓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이 주는 탈모를 받아들여야겠다. 담배도 끊고 술도 먹는 순간 내 머리는 나중에 마일리지 쌓이듯이 쫙쫙 빠질테니 적당히 아주 적당히... 그리고 밤엔 꼭 일찍 디비자고. 해피한 생각만하고. 착한 일만 하고. 엄마말 잘듣고 집잘치우고. 그렇게 살아야겠다. 젠장 안그럼 탈모신이 노해서 나를 빡빡밀어버릴지도 모르니.

 

목요일 음식대장

 

아침: 스팸 김치 밥 매실

점심: 스팸 김치국 김 밥

간식: 바나나 3개

저녁: 바나나1개 날 계란1

 

소화: 잘모르겠음 그래도 꾸준하게 운동하고 있음

근력: 어제는 피부과를 다녀오고 하느라 운동에 집중이 안됬음 내일 새벽에 해야되는데

      이 정도 강도로 하면 될 것 같음

체중: 67kg

소화가 원할한 상태가 아니므로 식이를 조절하여 장에 부담을 덜기 위함 많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체중이 증가하는 케이스가 아니므로 맘편하게 생각하고 부담없이 먹되 운동은 꾸준하게 하여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것이 나의 목표. 2주만에 67kg회복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3kg 꾸준하게 하면 반드시 목표체중으로 돌아갈 것이다. 토요일 아침에 예천으로 떠날 것 같으니 바나나를 사놓고 내일 새벽에 일어나 서너개 집어먹고 30분 걷고 온 다음에 근력운동 하기로.

화츈
2012-09-28 12:59:47

비밀 댓글.
엄마는외계인
2012-09-28 16:54:25

비밀 댓글.
화츈
2012-09-28 16:56:38

대사량은 꾸준히 해주시면 올라갈거에요. ㅎㅎ bgw4261이라는 네이버 지식인이 있는데 한번찾아보세요. 그 사람말하는것에 맞춰서 지금 하고있거든요.^^ 화이팅입니다. 쌀쌀해지는데 몸 건강하게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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