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과 갑자기 생긴과외 아침 운동 부모님 신경쓰는 것 까지 하루라도 편치 않은일이 없어... 까칠하게 대답할때 마다,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말이 괜한말 처럼 들리지는 않는 구나.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 시기라 민감해지고 까칠해진다고 생각해주렴 내년엔 더 바빠지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대고 있으니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 공부중에....
대학 붙은 친구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다. 하루가 지나게 놀자고 연락오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문자를 보내야할지 몰라 장문의 편지를 썼다. 나도 놀고 싶고 춤추고 싶고 술먹고 싶으나, 지금 부딪친 상황이 상황인지라 내 자신 하나 가늠하기 힘들정도가 됬다. 이번 가을은 정말 외롭지 않은 가을이 되어버렸다. TV에선 생활고로 분량을 뽑는 방송이 이젠 식상해버릴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없이 사는 인생은 아니나 그렇다고 풍요롭지는 않은 이 상황이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다. 내 열심히 돈을 벌고 열심히 생활하고자하는 욕구는 충만하나, 지금 내 주제의 사회생활이란 그 어떤 누구의 삶도 아니기에 꾹 참고 다른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선다.
시작한 과외가 나를 더 자극시킨다. 같이 공부하는 내 파트너를 조금더 잘 공부시키기 위해 나 또한 변화하고 있다. 문장 60개를 외우기로했다. 거의 다 외웠다. 열심히 적으면서 외우던 찰나 오늘 일기를 쓰지 않은 것이 생각나 다시 일기장을 켠다.
소화는 어느정도 안정이 됬다. 피지도 어느정도 안정이 됬다. 꾸준하게 살면 충분히 좋아질 것이다. 내일은 운동을 쉬고 내일 까지 하면 운동목표 20일을 채운다. 2/3을 채우는 순간이다. 뿌듯하다. 1만 채우면 중량을 올릴수 있고 스쾃을 이틀에 한번만 하면되며 조금씩 불어나는 체중을 기대할 수 있다. 어제 뭔가 많이 먹고 자서 그런가 1kg불어 있었다. 하지만 키는 줄었다. 자기전에 스쿼트랑 허리펴기운동좀 하고 자야겠다. 못해도 177은 포기 못한다. 암!
내일은 세호형을 만난다. 속세에 찌든 500이라 불르는 그 형. 생각만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보니 참 쥐털만해서 참 별것 아닌것에 아둥바둥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누군가 이야기 한 것 같다. 자고있는 아침 갑자기 볼일이 있다며 내돈 오만원을 쑥 가져간 아버지가 야속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무렵 문득 떠올랐다. 육회를 사오셨는데 먹는 족족 육회사왔으니 퉁치지? 하는 아버지의 말 충분히 묵언으로 내 뜻을 밝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뭐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그냥 의연하게 내 할일이나 똑바로 해야지. 내 먹을돈 내 입을돈 충분히 있으니 다른 것 충분히 신경쓸 필요가 없다. 알아서 주려니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아모르겠다. 이 정도로 각설하자.
올해 산 신발이 양쪽다 찢어졌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비슷해서 좋다고 신었던 신발이 눈 비만 오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꼬 생각한 순간 공익신발이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걸 이용해야겠군! 뭐 여하튼 열심히 살면 분명 답은 있는 것 같다.
최근 한 자리가 비여서 연대도 한대도 지원을 했다고 한다. 총 7명이 지원을 했으나, 정장도 빼입고 이력서도 빼쓰고 뭣도 해봤지만 결국엔 인맥으로 바람막이 입고온 누군가가 발탁되었다고 한다. 내 눈엔 분명히 딕펑스와 허니지는 탈락이 되면 안되는데 비주얼 때문에 살아났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 여럿 찌그레기들이 아둥바둥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상황도 펼쳐졌다. 뭘까... 조선은 인맥과 비주얼만 있으면 다되는 걸까. 어짜피 나랑 관련없는 지금 이야기 적당한 참고 사항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내게 좌절을 안겨주면 인맥대장이 인맥을 풀었거니, 나보다 잘쌩긴애가 먹혔거니 뭐 이런생각을 하는 편이 속편하겠지... 남은 문장들좀 외우고 자줘야겠다. 구체적인 내일 계획도 ?짜고 자야되는데 만나기로 한 양반이 연락이 없네. 일단 pass 천일문 60문장 암기 화이팅.
복학과 갑자기 생긴과외 아침 운동 부모님 신경쓰는 것 까지 하루라도 편치 않은일이 없어... 까칠하게 대답할때 마다, 무섭다고 이야기하는 말이 괜한말 처럼 들리지는 않는 구나. 정말 내 인생에 중요한 시기라 민감해지고 까칠해진다고 생각해주렴 내년엔 더 바빠지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대고 있으니 이해해 주리라 생각한다. 공부중에....
대학 붙은 친구에게 보낸 장문의 편지다. 하루가 지나게 놀자고 연락오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문자를 보내야할지 몰라 장문의 편지를 썼다. 나도 놀고 싶고 춤추고 싶고 술먹고 싶으나, 지금 부딪친 상황이 상황인지라 내 자신 하나 가늠하기 힘들정도가 됬다. 이번 가을은 정말 외롭지 않은 가을이 되어버렸다. TV에선 생활고로 분량을 뽑는 방송이 이젠 식상해버릴 정도로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없이 사는 인생은 아니나 그렇다고 풍요롭지는 않은 이 상황이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다. 내 열심히 돈을 벌고 열심히 생활하고자하는 욕구는 충만하나, 지금 내 주제의 사회생활이란 그 어떤 누구의 삶도 아니기에 꾹 참고 다른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나선다.
시작한 과외가 나를 더 자극시킨다. 같이 공부하는 내 파트너를 조금더 잘 공부시키기 위해 나 또한 변화하고 있다. 문장 60개를 외우기로했다. 거의 다 외웠다. 열심히 적으면서 외우던 찰나 오늘 일기를 쓰지 않은 것이 생각나 다시 일기장을 켠다.
소화는 어느정도 안정이 됬다. 피지도 어느정도 안정이 됬다. 꾸준하게 살면 충분히 좋아질 것이다. 내일은 운동을 쉬고 내일 까지 하면 운동목표 20일을 채운다. 2/3을 채우는 순간이다. 뿌듯하다. 1만 채우면 중량을 올릴수 있고 스쾃을 이틀에 한번만 하면되며 조금씩 불어나는 체중을 기대할 수 있다. 어제 뭔가 많이 먹고 자서 그런가 1kg불어 있었다. 하지만 키는 줄었다. 자기전에 스쿼트랑 허리펴기운동좀 하고 자야겠다. 못해도 177은 포기 못한다. 암!
내일은 세호형을 만난다. 속세에 찌든 500이라 불르는 그 형. 생각만큼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다.
어디서 줏어들었는데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보니 참 쥐털만해서 참 별것 아닌것에 아둥바둥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누군가 이야기 한 것 같다. 자고있는 아침 갑자기 볼일이 있다며 내돈 오만원을 쑥 가져간 아버지가 야속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무렵 문득 떠올랐다. 육회를 사오셨는데 먹는 족족 육회사왔으니 퉁치지? 하는 아버지의 말 충분히 묵언으로 내 뜻을 밝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뭐 별것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그냥 의연하게 내 할일이나 똑바로 해야지. 내 먹을돈 내 입을돈 충분히 있으니 다른 것 충분히 신경쓸 필요가 없다. 알아서 주려니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아모르겠다. 이 정도로 각설하자.
올해 산 신발이 양쪽다 찢어졌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비슷해서 좋다고 신었던 신발이 눈 비만 오면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꼬 생각한 순간 공익신발이 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걸 이용해야겠군! 뭐 여하튼 열심히 살면 분명 답은 있는 것 같다.
최근 한 자리가 비여서 연대도 한대도 지원을 했다고 한다. 총 7명이 지원을 했으나, 정장도 빼입고 이력서도 빼쓰고 뭣도 해봤지만 결국엔 인맥으로 바람막이 입고온 누군가가 발탁되었다고 한다. 내 눈엔 분명히 딕펑스와 허니지는 탈락이 되면 안되는데 비주얼 때문에 살아났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 여럿 찌그레기들이 아둥바둥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상황도 펼쳐졌다. 뭘까... 조선은 인맥과 비주얼만 있으면 다되는 걸까. 어짜피 나랑 관련없는 지금 이야기 적당한 참고 사항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내게 좌절을 안겨주면 인맥대장이 인맥을 풀었거니, 나보다 잘쌩긴애가 먹혔거니 뭐 이런생각을 하는 편이 속편하겠지... 남은 문장들좀 외우고 자줘야겠다. 구체적인 내일 계획도 ?짜고 자야되는데 만나기로 한 양반이 연락이 없네. 일단 pass 천일문 60문장 암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