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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11월 14일 수요일

 하하와 별이 혼전에 뭐 어떻고 저쨌고 지금은 후회를 하니 마니 한 기사가 여리저리 떠돌아 다니고 있다. 왠지 그런말이 나올 것 같았다. 결혼 전 순결 지키고 싶어서라는데 이젠 대놓고 하겠다는 의미로 언론에 푼건지, 별의 순결을 자랑하고자 낸건지 그래서 우리 대단하지 않나요? 역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발언은 그저 잘못 내두른 혀에 지나지 않다는 것과 그다지 해봐야 본전이 아닌말은 애초에 시작도 안하는게 본전을 뽑는 것을 공인의 행동으로 다시한번 깨달았다.

 나이가 차면 적당한 돈이 있어야 하고 특히 머스마는 자기집 하나 마련할 능력이 필요하덴다. 애들을 낳으려면 돈이 더 필요하고 얼라들이 크면 학교보내고 시집 장가를 보내야한다. 그러면 또 돈이 필요하다. 그렇게 남자의 역할은 등고리가 휘게 액기스는 쪽 뽑아 먹히고 결국엔 삐쩍꼬른 할배가 된다...

 갈 수록 각박해 지는 삶에 내가 진정 해야할 일은 무엇이고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할까. 오랜만에 흔들리는 내 자신을 만났다. 지혜롭게 해쳐나가자. 이세상 제일 끔찍히 졸라 미친듯이 사랑하는 나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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