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2년도 1달이 남지도 않았다. 처절하다. 뭔가 아쉽다. 휴 이렇게 시간이 가는구나~. 오늘은 운동 쉬는 날이다.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2분할에 다시 들어가도록 한다. 어제 운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되서 놀랐다. 스쿼트 자세는 완벽하게 다졌다. 이젠 허리도 아치형으로 잘 굽어지고 내려갔다 올라가는데 어디 한 구석이 아파오지 않는다. 내려갈때 마다 깔끔하게 둔근과 햄스트링 근육이 자극이 된다. bgw4261지식인은 그래서 스쿼트 동작을 따로 안올렸나 싶기도 하다. 그는 천재인 것 같다. 30분안에 완성을 하라고 딱 지시를 내려놨었는데. 진짜 30분을 해야만 몸이 적당히 발전을 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적당히 나태해졌을때 내 스스로 다시 밀고 땡기게 할 수 있게끔 잡아준 하나의 원칙이랄까. 30분 30분 30분을 지켜내면서 근근히 공포의 무분할 운동을 마칠 수가 있었다.
맨처음은 데드를 했다. 이번 주는 아침이고 맨날 무분할로 하기 때문에 2.5키로씩 양쪽이 붙이고 도합 17kg을 들고 내렸지만 오후고 오늘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들어올렸다. 어느정도 근육이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어디 한군데만 특히 애리게 아프지 않았다. 그저 매 세트 종료후에 뻐근거리는 척추기립근정도? 데드를 마치고 다른 운동을 할 때는 척추기립근엔 느낌이 없었다. 정상적으로 운동이 됬다는 뜻이겠지. 내년 목표는 데드 100kg다. 물론 봉무게 포함해서. 그 이상을 밀고 땡길 생각은 없다. 100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그 중량으로 자극점을 찾을 것이다. 그러니 일단 입닫고 열심히 밀고 땡기자고.
스쿼트. 할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평상시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기껏하는게 깔짝깔짝 푸쉬업 정도 였는데. 스쿼트를 알고나서 내 몸의 체형이 변화한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물론 아직 멸치에 불과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거의 나았고, 소화도 아주 경미하게 나마 돌아왔다. 푸쉬업할 때는 심지어 아토피 상처때문에 제대로 할 수도 없었다. 집에 있는 푸쉬업바가 나를 야속하게 생각하기야 하겠지만 더 나은 몸이 되었을 때 만져주기로 하고 본격 이야기에 돌입하겠다. 고관절 고립에 대한 집중력이 상당히 늘었다. 그리고 이젠 허벅지와 종이리가 얼추 맞다아 내려갔다 올라간다. 정확한 풀스쿼트 동작은 아니지만 특정 부위가 애리거나 뭉치는 느낌이 사라졌다. 이것만으로 만족한다. 힘의 역학과 자극을 찾는 보디빌딩이라는 기술은 말 그대로 기술이다. 단순히 무거운걸 밀고 땡기는게 아닌 자극을 찾아 근육세포를 파괴시키는 기술이다. 아직은 경미하지만 어제의 성과는 결코잊을 수가 없다. 이젠 풀업만 완벽하게 소화하면 되는 건가.
벤치프레스도 감동이었다. 평소 할때는 상당히 허리가 아팠는데 스쾃과 데드를 하고 해서 기립근이 쭉 펴진 상태에서 해서 그런지 확실히 몸이 완벽하게 고립된 상태에서 할 수가 있었다. 이두근에도 자극이 왔다. 가슴근육은 이제 얼추 그 무게로는 버틸 수 있다는 소린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벤치를 하거나 푸쉬업을 하면되는데 확실히 말이다. 벤치를 하면 푸쉬업을 잘 할수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헹간에 여러 싸이트에서는 푸쉬업을 잘하면 벤치를 잘 할 수있다고 하는데, 내가 몸소 경험을 해보니 벤치를 잘하면이 옳은 표현인 것 같다. 확실히 벤치를 많이 하고 등근육을 쓰는 데드와 풀다운을 하니 푸쉬업을 할때 단순히 팔근육과 가슴만 쓰는 것이 아니라 등 근육의 개입이 훨씬 많아졌다. 요 깨알같은 멸치의 근육들이 여러 힘을 노나먹으면서 위 아래를 내려갔다 올라가니 10개도 못했는데 저번엔 한 30개를 훌쩍 넘은 것 같다. 푸쉬업도 솔직히... 위아래 빨리하면 그저 힘자랑에 찬 허세에 불과하덴다. 천천히~ 자극을 느끼면서 해야한다.
내일 부터는 중량을 업시킨다. 30분안에 완성을 했기 때문이다. 내일도 완성한다면 어김없이 올라가야겠지 그런데 내가 봤을때는 한... 1주일에 한번씩 중량업을 하는게 이상적인 것 같다. 데드는 내일 양쪽 10kg를 달아 대략 30kg를 하고 스쿼트도 30kg 벤치는 20k에 시도를 한다. 아 2분할이니 내일은 딥스 벤치 복근운동이려나. 원래 수요일은 운동을 쉬려 마음먹었었는데 잘 모르겠다. 계속 밀고 땡겨봐야 알 노릇이다.
이지바울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효과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아닌 것 같기도 하여 일단은 계속 먹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중고나라에서 나오는 물건이 간혹 싸게 판다 싶으면 사겠다고 하고 은행에 붙여버린다. 33000원에 살 약을 2만원내지 혹은 2만오천에 사버린다. 지금 한 한달 분량이 있으니 한달안에 싸게 급쳐해버리는 물건들을 확확 낚아 채면 되겠다. 세타필 로션을 판다는 홈페이지글을 봤는데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아직은 살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일단 할인 한다는 빙산수나 일기를 다 쓰면 질러야겠다.
다음주 이내로 스키장을 갈 것 같다. ㅋㅋㅋ재밌겠구만~ 돈은 준비되어있다. 이렇게 12월에 한번 1월에 한번 갔다가 내년부터는 시즌권과 막스키를 조합시켜 학교가 끝나자마자 스키장으로 달려갈까 한다. 30분 이내에 스키장이 있었다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렌다. 뭐하나에 제대로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주말엔 무조건 스키장에서 사는 거다. 평일엔 존내 인턴을 하고. 주로 혼자가야지.
내일 다시 출근이다. 오늘 같이 달콤한 휴일은 내일과 금요일까지 이어질 고달픈 평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 인생사 맨날 놀면 존나 재미없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하고 소소한 행복으로 살아가는게 제맛인 것 같다. 그저 품위유지비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나중에 나이먹어도 이렇게만 살수 있다면 행복하려나? 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가끔은 시시해보인다 싶기도하다. 그치만뭐 지금 난 건강하고 주변사람들 행복하니 이걸로 충분하다.
선택받은 탈모인. 혹시 몰라 염색 펌도 못하겠다. 그저 이 머리를 계속 붙이고 살 수만 있다면 그딴 것들은 하지 않으리 맘을 살짝 굳힌 것 같다. 어짜피 뭐 지금 꾸며봐야 득되는 것도 하나 없으니 일단 지금은 허튼 개수작은 머리에 들이지 말아야겠다. 차라리 그 돈으로 여드름이나 좀 더 짜야지. 적절하게 운동도하고 일찍 잤는데도 이렇다면 정말 뭐 그땐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뭐 프로페시아 먹는 것 정도는 생각해봐야지. 다 빠지면 그냥 머리를 밀어버릴까? ㅡㅡ. 진정한 쿨가이 같은데. 동양인은 삭박이 깐지가 나지 않는다. 슬프구나.
여드름 많이 좋아졌다. 피지분비가 왕성한건 부정 못하나 고여있는게 많이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어제 다시 방문한 관리샵에서 한 반도 안짠것 같다. 그 만큼 많이 호전이 되었다는 것이겠지. 꾸준히 관리하여 음... 나중에 프락셀 받을 수 있게까지 노력을 해봐야겠다. 근데 아직 얼굴에 농이 많이 자란다. 일단 꾸준히 관리해야지. 운동도 많이 하고.
이제 2012년도 1달이 남지도 않았다. 처절하다. 뭔가 아쉽다. 휴 이렇게 시간이 가는구나~. 오늘은 운동 쉬는 날이다. 내일 부터는 본격적인 2분할에 다시 들어가도록 한다. 어제 운동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되서 놀랐다. 스쿼트 자세는 완벽하게 다졌다. 이젠 허리도 아치형으로 잘 굽어지고 내려갔다 올라가는데 어디 한 구석이 아파오지 않는다. 내려갈때 마다 깔끔하게 둔근과 햄스트링 근육이 자극이 된다. bgw4261지식인은 그래서 스쿼트 동작을 따로 안올렸나 싶기도 하다. 그는 천재인 것 같다. 30분안에 완성을 하라고 딱 지시를 내려놨었는데. 진짜 30분을 해야만 몸이 적당히 발전을 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적당히 나태해졌을때 내 스스로 다시 밀고 땡기게 할 수 있게끔 잡아준 하나의 원칙이랄까. 30분 30분 30분을 지켜내면서 근근히 공포의 무분할 운동을 마칠 수가 있었다.
맨처음은 데드를 했다. 이번 주는 아침이고 맨날 무분할로 하기 때문에 2.5키로씩 양쪽이 붙이고 도합 17kg을 들고 내렸지만 오후고 오늘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열심히 들어올렸다. 어느정도 근육이 자리를 잡아서 그런지 어디 한군데만 특히 애리게 아프지 않았다. 그저 매 세트 종료후에 뻐근거리는 척추기립근정도? 데드를 마치고 다른 운동을 할 때는 척추기립근엔 느낌이 없었다. 정상적으로 운동이 됬다는 뜻이겠지. 내년 목표는 데드 100kg다. 물론 봉무게 포함해서. 그 이상을 밀고 땡길 생각은 없다. 100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그 중량으로 자극점을 찾을 것이다. 그러니 일단 입닫고 열심히 밀고 땡기자고.
스쿼트. 할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평상시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기껏하는게 깔짝깔짝 푸쉬업 정도 였는데. 스쿼트를 알고나서 내 몸의 체형이 변화한 걸 느낄 수가 있었다. 물론 아직 멸치에 불과하지만 아토피성 피부질환이 거의 나았고, 소화도 아주 경미하게 나마 돌아왔다. 푸쉬업할 때는 심지어 아토피 상처때문에 제대로 할 수도 없었다. 집에 있는 푸쉬업바가 나를 야속하게 생각하기야 하겠지만 더 나은 몸이 되었을 때 만져주기로 하고 본격 이야기에 돌입하겠다. 고관절 고립에 대한 집중력이 상당히 늘었다. 그리고 이젠 허벅지와 종이리가 얼추 맞다아 내려갔다 올라간다. 정확한 풀스쿼트 동작은 아니지만 특정 부위가 애리거나 뭉치는 느낌이 사라졌다. 이것만으로 만족한다. 힘의 역학과 자극을 찾는 보디빌딩이라는 기술은 말 그대로 기술이다. 단순히 무거운걸 밀고 땡기는게 아닌 자극을 찾아 근육세포를 파괴시키는 기술이다. 아직은 경미하지만 어제의 성과는 결코잊을 수가 없다. 이젠 풀업만 완벽하게 소화하면 되는 건가.
벤치프레스도 감동이었다. 평소 할때는 상당히 허리가 아팠는데 스쾃과 데드를 하고 해서 기립근이 쭉 펴진 상태에서 해서 그런지 확실히 몸이 완벽하게 고립된 상태에서 할 수가 있었다. 이두근에도 자극이 왔다. 가슴근육은 이제 얼추 그 무게로는 버틸 수 있다는 소린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벤치를 하거나 푸쉬업을 하면되는데 확실히 말이다. 벤치를 하면 푸쉬업을 잘 할수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헹간에 여러 싸이트에서는 푸쉬업을 잘하면 벤치를 잘 할 수있다고 하는데, 내가 몸소 경험을 해보니 벤치를 잘하면이 옳은 표현인 것 같다. 확실히 벤치를 많이 하고 등근육을 쓰는 데드와 풀다운을 하니 푸쉬업을 할때 단순히 팔근육과 가슴만 쓰는 것이 아니라 등 근육의 개입이 훨씬 많아졌다. 요 깨알같은 멸치의 근육들이 여러 힘을 노나먹으면서 위 아래를 내려갔다 올라가니 10개도 못했는데 저번엔 한 30개를 훌쩍 넘은 것 같다. 푸쉬업도 솔직히... 위아래 빨리하면 그저 힘자랑에 찬 허세에 불과하덴다. 천천히~ 자극을 느끼면서 해야한다.
내일 부터는 중량을 업시킨다. 30분안에 완성을 했기 때문이다. 내일도 완성한다면 어김없이 올라가야겠지 그런데 내가 봤을때는 한... 1주일에 한번씩 중량업을 하는게 이상적인 것 같다. 데드는 내일 양쪽 10kg를 달아 대략 30kg를 하고 스쿼트도 30kg 벤치는 20k에 시도를 한다. 아 2분할이니 내일은 딥스 벤치 복근운동이려나. 원래 수요일은 운동을 쉬려 마음먹었었는데 잘 모르겠다. 계속 밀고 땡겨봐야 알 노릇이다.
이지바울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효과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아닌 것 같기도 하여 일단은 계속 먹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중고나라에서 나오는 물건이 간혹 싸게 판다 싶으면 사겠다고 하고 은행에 붙여버린다. 33000원에 살 약을 2만원내지 혹은 2만오천에 사버린다. 지금 한 한달 분량이 있으니 한달안에 싸게 급쳐해버리는 물건들을 확확 낚아 채면 되겠다. 세타필 로션을 판다는 홈페이지글을 봤는데도 지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아직은 살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일단 할인 한다는 빙산수나 일기를 다 쓰면 질러야겠다.
다음주 이내로 스키장을 갈 것 같다. ㅋㅋㅋ재밌겠구만~ 돈은 준비되어있다. 이렇게 12월에 한번 1월에 한번 갔다가 내년부터는 시즌권과 막스키를 조합시켜 학교가 끝나자마자 스키장으로 달려갈까 한다. 30분 이내에 스키장이 있었다니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렌다. 뭐하나에 제대로 미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주말엔 무조건 스키장에서 사는 거다. 평일엔 존내 인턴을 하고. 주로 혼자가야지.
내일 다시 출근이다. 오늘 같이 달콤한 휴일은 내일과 금요일까지 이어질 고달픈 평일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겠지. 인생사 맨날 놀면 존나 재미없다. 적당한 스트레스와 적당하고 소소한 행복으로 살아가는게 제맛인 것 같다. 그저 품위유지비를 받을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 나중에 나이먹어도 이렇게만 살수 있다면 행복하려나? 음... 아직은 잘 모르겠다. 가끔은 시시해보인다 싶기도하다. 그치만뭐 지금 난 건강하고 주변사람들 행복하니 이걸로 충분하다.
선택받은 탈모인. 혹시 몰라 염색 펌도 못하겠다. 그저 이 머리를 계속 붙이고 살 수만 있다면 그딴 것들은 하지 않으리 맘을 살짝 굳힌 것 같다. 어짜피 뭐 지금 꾸며봐야 득되는 것도 하나 없으니 일단 지금은 허튼 개수작은 머리에 들이지 말아야겠다. 차라리 그 돈으로 여드름이나 좀 더 짜야지. 적절하게 운동도하고 일찍 잤는데도 이렇다면 정말 뭐 그땐 겸허하게 받아들일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뭐 프로페시아 먹는 것 정도는 생각해봐야지. 다 빠지면 그냥 머리를 밀어버릴까? ㅡㅡ. 진정한 쿨가이 같은데. 동양인은 삭박이 깐지가 나지 않는다. 슬프구나.
여드름 많이 좋아졌다. 피지분비가 왕성한건 부정 못하나 고여있는게 많이 사라졌다고 해야하나. 어제 다시 방문한 관리샵에서 한 반도 안짠것 같다. 그 만큼 많이 호전이 되었다는 것이겠지. 꾸준히 관리하여 음... 나중에 프락셀 받을 수 있게까지 노력을 해봐야겠다. 근데 아직 얼굴에 농이 많이 자란다. 일단 꾸준히 관리해야지. 운동도 많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