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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어제는 병원에 가는 날이었다. 그냥 병원에 가는 날이면 좋은데, 운동도 하고 병원도 가느라 좀 뭔가 빠듯했다. 1시에 집에 갔다가 옷가지를 주섬주섬 싸고 헬스를 4시까지 하고 청우씨 손을 잡고 매점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그리고는 치과에 갔다. 치과는 이제 1차교정이 정말 끝이 났는지 흡족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내 치아를 살펴보셨다. 기분이 좋으신지, 본을 뜨셨다. 덕분에 치과 치료비용 7만원을 지불했다. 내.돈.으.로

 

 여드름이 많이 호전되었다. 오... 좋은데? ㅋㅋ 피부과에서는 나아지는 기미가 전혀 존재하질 않았는데, 여기서는 뭐 제대로다. 5개 더 끊어놨으니 소집해제 하기 전까지 이주에 한번씩 꼬박꼬박 받아야 겠다. 복학을 하면 한달에 한번 갈까도 생각중이다. 일단 치과에서 돈을 부과하라고 하지만 않는다면 긁을 의향은 어느정도 충분히 있다. 1월 중순쯤에 다른 피부과를 가면 되려나 켈로이드 흉터 비용의 견적을 좀 물어봐야겠다. 얼마안하면 방학동안에 후딱 해치워버려야지.

 

 중고나라를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다. 물가는 쳐 오르지만 중고는 물가를 타고 가지 않는것 같다. 미개봉 새제품에 환장하는 나. ㅋㅋ 어제도 14만원짜리 청바지를 2만오천에 샀다. 내가 맨날 사는 청바지 메이커? 아니다 레플이니까 쉽게 말해 짝퉁. 모든 의류 회사가 윗 브랜드를 알게 모르게 짜집기 해서 비스므리하게 만든다 치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께. 여튼 청바지를 택포 2만 오천에 샀다. 오늘 택배로 온다는데 기대되네. 지금 갖고 있는 청바지가... 디젤 브레이커 동대문 합치면 이제 밀키웨이 네개가 되는건가. 디젤은 여름바지니까 내비두고 뭐 여튼 여러 바지 참 많구나. 계속 이렇게 하나 두개 사들이면 되겠다. 역시 청바지가 갑인 것 같다.

 

 얼마전 부터 글씨교정에 들어갔다. 어젠 교재신청을 했다. 1만5천원이던데. 일단 기본적인 학생체 글씨 이 글씨를 마스터 하면 노트필기가 좀 깔끔해보이겠지. 글씨가 생각보다 많이 중요한 것 같다. 레포트, 시험 일담 보기가 좋아야 점수를 잘 줄 것 같다. 글씨는 성의를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래 글씨 인강을 들으려고 했는데 아무리 들어봐야 소용이 없을 것 같다. 직접 자기가 해봐야 장땡 인것 같아 다른 곳을 찾았다. 일단 긁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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