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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파와 큐를 동시에 봤다. 서를 무시하고 큐를 봤으면 엿될뻔했다. 완벽하게 이어지네. 기존에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좀 보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내 인생에 어린왕자 같은 느낌을 받은 에반게리온... 이번 작품은 기존에 있는 시리즈의 스토리를 살짝 믹스하고 그래픽 좋게 만든... 와 근데 진짜 반전을 때리고 이야기를 진행할 줄이야.

 처음에는 신지의 말이 십분 이해가 갔고 다른 캐릭터들이 미친 병신들 아닌가~ 했는데 알고보니 레이를 구하려고 했던게 서드 임팩트였다니... 허허 그러곤 지구가 완전 소멸되고 모든 걸 잃고 허무해졌던 네르프의 일부 직원들이 모든 감정을 잃고 네르프와 적대시 하는 단체를 만들고 그 리더가 가츠라기... 리더인 그녀는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신지에게 냉담했던 거고 아스카 또한 속으로는 아직도 그에 대한 관심이 있었음.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조목조목 그 장면 하나하나에 느낌과 의도는 좀 들어오는 것 같다. 재밌네...ㅎ

 

다음엔 극장판 직접 가서 볼까 이번판은 근데... 우리나라 극장에서 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돈이 남아 돈다면 백퍼 극장판 골드클래스 끊어서 봤을낀데... 와 근데 감독 고생좀 하신듯 잘만들었다.

 

후... 양치질 하고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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