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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츈
28만원

 지난 그 어떤 대통령도 하지 못했던 업적을 남겼다. 대책없이 흠집만 잘잡는 당쪽의 대통령들 부터 엠비도 하지 못했던 그 업적, 어쩌면 당연히 해야될 일을 한참 후에 시정이된, 아 시발 너무 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기가 꺾인건가. 이젠 손이 검찰에 닿지를 않아서 못한 거였을까. 아니면, 앞으로 살아갈 자식들 이마빡에 붙여질 주홍글씨들이 미안해서였을까. 강철멘탈의 소유자 전두환, 검찰들이 집을 들이닥치고 이것저것 조사하는데도 본인들은 점심을 먹겠다고 하던... 나참... 여튼 박근혜 대통령, 역대 대통령들 보다 일 잘하시는 것 같다. 외교정책도 잘했고 뭐...

 

 썰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의 시야를 환기시키는 느낌이랄까, 강용석과 이철희의 조합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한 쪽이야기를 들으면 한 쪽이 맞는 것 같고 다른쪽 들으면 또 다른쪽이 맞는 것 같고, 결과적으로 이런 왔다리 갔다리 하는 상황을 환기시키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와 기분이 좋기는 하다. 지방선거가 되면 아마 그때되면 싸울텐데... 잘 모르겠다.

 

 이석기... 답 안나온다. 하지만 제명은 이르다고 생각한다. 잘 잘못을 따지고 목을 쳐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 종전이 아닌 휴전을 한 나라의 국회의원이 적국을 찬양한다니... 생각보다 많다 생각보다 많다하던 종북 세력이 피부로 느껴진 것일까. 그가 아직 종북이라고는 확신하지 못하지만, 빨갱이 새끼라고 쌍심지를 켜고 그를 겨냥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많을 것이다. 길을 가던중 통진당 플랜카드를 봤다. 글귀가 기억이 안나는데, 공산당의 느낌이 너무 많이났다. 나의 착각이었을까. 몰라 그때 나의 감정은 그랬어.

 

 전쟁, 60년동안 하도 쳐들어온다 쳐들어온다 말만 할뿐 쳐들어오질 않으니, 안오나보다, 안오나보다 헤이해지고 병약해진 남한읨 마인드, 안전불감증은 판을 친다. 그 옛날 세계1차대전도 아주 사소한 암살사건을 발단으로 시작된터, 60년 동안 일어나진 않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은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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