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짜리 강의를 19일만에 끝내느라 죽을뻔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 딴 생각 공부 밥 마실 공부 퇴근 밥 딴생각 공부 영화 잠.

첨엔 설렁설렁 복습하면서 하다가 조정호 선생팀 TCC보고 박차를 가자하! 해서 기계를

만들었다. 솔직히 이거... 중3에서 고1강의다 하지만...70일짜리를 19일안에 끝을 냈으니

음...내일 부터 병원에 들어간다. 병원에서 좀 더 안락하게 쉬기 위해 맘 편하게 ^^ 

그러기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했다. 너무나도 아픈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아서 시작한 것도

있으나 여튼 나의 19일은 그 어느 때보다 값진 19일 이었다. 내일 두시까지 서울대 병원에

들어가면되니 오늘 밤 늦게까지 조낸 놀고 먹고 놀다가 네시쯤에 잠 들어서 푹쉬고 일어나서

 들어가야지 보고싶은 미드들 다 쥐어 박아 놓고 계속 봐야겠다. 뒤졌어... 그리고 이번강의

들은 것도 교재 하나쯤은 가져 가야지...

이번 인강을 들으면서 내가 아쉬운 점은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점.

음...지금 열심히 하면 그 근성이 축적되어 어떤 걸 하더라도 집중있게 할 수있겠다. 싶었다.

내 남은 일년을 4개의 자격증과 바꾸는. 일시적인 무기를 진짜 무기로 만드는 일에 

써야지...

나름의 성취도 있었고 나름의 자신감도 생겼다.

여러 경험을 하고 싶으나 모든 것에 억눌려 있네 이럴땐 공부가 최고지.

자기를 위한 행동이 이 세상 최고의 투자다.

왜 하는지 이유에 대한 분명함도 필수...

나는 오늘도 전진했다. 만족한다 내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