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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까마귀의 대화

크레인 위가 소란 스럽다.

웬일인가 보니 어린 까마귀 세 마리가 먹이를 먹느라 소란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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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현장을 누비며 셀카 놀이 중이다.

 

출발하기 전에 먼저 사무실에서 한 컷 시험을 하고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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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은 이렇게 즐겁게 해야 하는 법이다.

정말 내가 집에 돈이 많이 있다면 돈을 내고라도 다니고 싶은 직장이다.

그래서 30여년 이상을 몸담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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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거나 나이는 한갑이 다 되었어도 마음은 아직도 철부지 어린아이인 것을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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