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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오 말키스

참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이야기가 한 때 유행했었지요

오래전 회사 여직원이 나중에 제가 벤츠 사서 태워 드릴께요

하던 농담 같던 그 말이 지금 십여년이 지난 지금 불쑥 정말 벤츠를 끌고 와서

통영에 한국에 가장 아름다운 길을 드라이브 시켜 주겠다고 하네요

그곳 끝자락에 호세라는 까페가 있는데 

거기에 말들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그래서 그곳에서 말키스 당했습니다.

모두 행복한 여름 휴가 되시어요

통영에 있는 호세 까페에서

푸른지성
2023-08-08 17:45:36

ㅋㅋㅋㅋㅋ 사랑해요 말키스!
엄마는외계인
2023-08-13 03:05:06

ㅋㅋㅋ 제목이 참 감칠맛납니다.
10년뒤 진짜 벤츠타고 오신 여직원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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