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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라
그래 이 공개 일기장에는 미성년자도 있다.








나는 그것을 깜박하고 있었지요.

세상이 모두 나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세상은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모두 다 저마다 특별함이 있고,

또 저마다 혼자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지요.


그 우주가 서로 어우러지는 것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서로를 알기에는 너무도 넓고 큰 세상이지요.


그래서 공개 일기를 쓸 때는

솔직함 보다는

배려함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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