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만년아가씨
...
쥐 파먹은 머리

친정에 간 김에 벼르고 있던 머리를 했다.

거금 5만원을 들여 염색 퍼머를 했는데 결과는...................

 

쥐가 파먹은 머리가 되었다.

폭탄맞은 머리라는 별칭도 좋다.

 

곱슬머리라 관리하기가 골치아픈 편인데

내가 여태 한 헤어스타일 중 가히 최악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 머리를 또 거금을 들여

해체해야 하나 고민에 빠졌지만

금전 사정상 우선은 참기로 했다.

 

소이현의 사랑스러운 c컬 단발펌을 기대했던 나는

졸지에 야쿠르트 프로젝트 윌의 김정운 교수의

헤어스타일로 거듭나 버렸지만

오래 보고 있음 이것도 나름 괜찮다고

스스로 세뇌시키고 있는 중이다.

 

HEART
2014-02-04 22:34:27

세뇌 ㅋㅋㅋ
머리 맘에 안들면 꽤나 신경쓰이고
이것저것 집중 잘 안되던데 ㅋㅋㅋ

세뇌 ㅋㅋ 다른 사람에게도 ㅋㅋ
만년아가씨
2014-02-05 14:57:28

아직 보여준 사람이 몇 없어서 반응을 모르겠어. 대세를 따라야겠지.ㅋ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인생은살아지는걸까,살아가는걸까? 250 정이의 발자국 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