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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
지겹고 징그러워 떨어 버리고 싶지만 떨어지지 않는것들....

만성질환, 두통,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남편.


애를 쓰고 있다.


될 수 있으면 잊고 무던해지려고.


하지만 저기 각 요소들끼리의 악순환의 고리는 좀체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언제까지 내가 참을 수, 견뎌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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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 그간 잘 해오지 않았어?

그 정도면....이 정도면 ....

그나마 괜찮지 않아?

막말로 죽을 정도로 힘든 것도 아니고.

아니, 정말로 죽을 정도로 힘들다고 느끼는 건 아니니까.


이야, 나도 참 많이 변했네.

옛날 같으면 꿈도 못 꾸었을 긍정의 힘이 그래도 나를 여기까지 이끌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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