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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
가슴속에

가슴 속에 마그마가 하나 둘 씩 쌓이는 느낌이다.

뜨거워지다 못해 분출되어 버리면 어떡하나

나도 모르게 더러운 것이 올라오면 어떡하나 걱정되기 시작한다.

 

좋게 좋게 생각하면 참을만한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자꾸 건든다.

좀 더 좀 더 잘할 수 없느냐고.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으니 냅두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언제나 마음속으로만 아우성칠 뿐,

실제로는 그럴 용기도 없다.

 

스스로를 소심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건만

이 망할 제도는 대범한 여자도

소심하게 만드는구나.

만년아가씨
2010-08-18 09:23:56

그래, 어뜨케 폭발시킬까나?
만년아가씨
2010-08-18 10:31:44

평소 기분나쁜 사람...이 없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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