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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
자신이 없다

원서접수도 하고 시험 날짜도 점점 가까워오는데 자신이 없다.

합격해야 하는데, 생각과 정신은 온통 딴 데 가 있다.

집중하기가 쉽지가 않은 환경이긴 하다.

당췌 정신이 없다. 내 생활 자체가.

 

좀 더 내 시간이 많아야하고 좀 더 공부하기 쉬운 기후가 되어야 한다.

후자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일이나

전자는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와 뒤로 물러설 수는 없다.

칼을 뽑아 들었으니 두부라도 썰어야지.

 

졸립다. 이래서 내가 커피를 마신다.

지겹다. 보기 싫은 얼굴을 계속 봐야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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