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참 어수선하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느냐 마느냐
연일 매스컴에선 시끄럽다.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느쪽이든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사는 것만은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전쟁이 난다고 모두 죽는 것도 아니고
안 난다고 안 죽는거 아니잖느냐고 하셨다.
뭐, 그야 그렇지.
호들갑 떨 일도, 유난 떨 일도 없다.
이 세상에 미련이 많은 것도 아니니
죽음이 닥친다해도 그다지 억울할 건 없다.
조금,아주 조금 무서울뿐.
그 때문인지 자살 소식은 들을 수 없네.
언제 전쟁나서 어차피 죽을지도 모르는데
굳이 자살따위를 할 사람은 없겠지.
그러고보니 문득 궁금해지네.
전쟁 중엔 자살률이 무지 낮다든가
그런 보고서가 있었던가 없었던가.
목숨의 위협을 늘 받는 상태에서
죽고싶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강렬한 삶의 욕구를 느끼는 게 정상 아닐까.
살아 생전 대한민국이 통일되는 걸
보게 될 수도 있겠구나
요새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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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참 어수선하다.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느냐 마느냐
연일 매스컴에선 시끄럽다.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느쪽이든 현실을 직시하고 열심히 사는 것만은
포기하지 않아야한다.
어머니께 전화했더니
전쟁이 난다고 모두 죽는 것도 아니고
안 난다고 안 죽는거 아니잖느냐고 하셨다.
뭐, 그야 그렇지.
호들갑 떨 일도, 유난 떨 일도 없다.
이 세상에 미련이 많은 것도 아니니
죽음이 닥친다해도 그다지 억울할 건 없다.
조금,아주 조금 무서울뿐.
그 때문인지 자살 소식은 들을 수 없네.
언제 전쟁나서 어차피 죽을지도 모르는데
굳이 자살따위를 할 사람은 없겠지.
그러고보니 문득 궁금해지네.
전쟁 중엔 자살률이 무지 낮다든가
그런 보고서가 있었던가 없었던가.
목숨의 위협을 늘 받는 상태에서
죽고싶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강렬한 삶의 욕구를 느끼는 게 정상 아닐까.
살아 생전 대한민국이 통일되는 걸
보게 될 수도 있겠구나
요새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