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만년아가씨
...
지금 기분이

 지금 기분....속지의 분노토끼 같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땐

이건 뭘까 싶은 생각과 함께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도 이러나...

 

이해는 간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어른들의 생각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이상하다.

 

내 것은 하나 하나 버려진다.

내가 원해서 버리는 게 아니라

누군가의 소리없는 강요에 의해.

 

이런 걸 성숙한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한다나...

그런 것 따위 개나 줘버려라고 해야하는지

그렇지요라고 인정해야 하는지...

 

누군가 저 위의 토끼같은 내게

손가락으로 조금 찌르기라도 하면

세번째의 토끼처럼 될 지도 모른다.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인생은살아지는걸까,살아가는걸까? 250 정이의 발자국 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