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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아가씨
...
아침부터 기분 x이다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

이런 쉣~~~

 

별다른 원인은 없었다.

새벽에 잠깐 용변을 보고 다시 잠들었던 걸 기억하면...

그런데 왜 아침에 막히냐고!

 

결국 휴지인거냐....

담번엔 꼭 물에 잘 녹는 두겹짜리를 사야겠다.

 

하루종일 신경이 쓰인다.

아침에 또 승질을 부려댄다.

아 진짜 속을 날카로운 쇠붙이로 득득 긁어대는 것 같다.

정말 갈수록 마음에 안든다.

 

혼자사는게 진리라는 생각은 80프로 갖고 있지만

혼자 살든 같이 살든 괴롭다는 것은 100프로다.

다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빨리 잊어버리자.

문제는 해결하면 되고 , 지랄 하는 것들은 살짝 무시해 주자.

 

7월 4일부터 일주일 간 , 내 인생에 있어 기념비적인 주간이 될 지도 모른다.

아니, 실은 너무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헐, 속지 대박 반전이...

멀리서 볼때는 애 업은 아줌마 모습인줄 알았건만...

꽃을 든 남자였어. 

비버
2011-06-28 17:05:51

꽃을 든 남자 = 아줌마?? 상상이 잘 안되는군요
만년아가씨
2011-06-29 00:09:02

아,,,,저 속지를요 속지 공유실 가서 보게되면,,그러니까 좀 멀리서 작은 사이즈로 보게되면 진짜 그렇게 보이드라구요 ㅋㅋㅋ
엄마는외계인
2011-07-28 00:38:08

비밀 댓글.
만년아가씨
2011-07-30 09:07:25

아, 설명을 하자면 길지만..ㅋㅋ여성단체에서 주관하는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되었거든요. 진정한 나에대해 알고싶어서요. 나를 파악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도 찾을수있을 것 같았고요. 결과적으론 전혀 도움이 안된건 아니지만 기대를 너무 크게 해서인지 생각만큼은 아니었네요. 그래도 꾸준히 제 길을 찾고있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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