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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기다리다

내 삶이 너무 비참하거나

힘들어서가 아니라

내가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내가 너무 싫어서

이 세상을 빨리 떠나 버리고 싶다고 한다면

너무 이기적이고 행복에 겨운 생각이라고 하겟죠.

 

 

살고싶은 사람은 떠나버리고

너무나도 비참하고 힘든 세상을 살고 잇는 사람들도 꾸역꾹역 살고 잇는데

왜 너따위가 못사냐고 한다면

그저 말이 없지요.

 

알아요

외로워도 살 수 잇어요

살려고 하는 의지만 잇다면 나정말 잘 살 수 잇는데

그냥 그 의지가 생기지 않아

내 존재 자체만으로 내가 이렇게 숨쉬고 잇다는 거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아

 

 

널 기다리다 혼자 생각했어
떠나간 넌 지금 너무 아파
다시 내게로 돌아올 길 위에 울고 있다고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 네가 다시 나를 볼 순 없을까
너의 두 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거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네 눈앞의 내 안으로
예전처럼 널 안아줄테니 * *


널 바라보다 문득 생각했어
어느날 하늘이 밝아지면
마치 떠났던 날처럼 가만히 너는 내게 오겠지
내 앞에 있는 너
* 네가 다시 나를 볼 순 없을까
너의 두 눈 속에 나는 없고
익숙해진 손짓과 앙금같은 미소만
희미하게 남아서 나를 울게 하지만
너는 다시 내게 돌아올거야
너의 맘이 다시 날 부르면
주저말고 돌아와 네 눈앞의 내 안으로
예전처럼 널 안아줄테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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