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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참 괜찮은 사람

과거엔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

바뻐서.. 너무 바뻐서..

하나하나 신경써주지 않았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참 멋있는 여자였던 것같다.

 

나름 사회생활 활발하게 하고

옷도, 화장도 유행에 뒤쳐지지 않고

자식교육도 남들 부럽지 않게 참 잘시켰다.

 

그런데..

지금은 왜 지금은

이렇게 무기력하고 약해져만 가는지..

마음이 아프다.

 

늘 몇달에 한번 만날때마다

순간순간 늙어져가는 모습에 눈물 그렁그렁ㅡㅡ

약해져가는 모습에 정신방황.

 

나는 변한게 없는데, 그대로인데

세상은 시간이 갈수록 나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아져..

독하게 살아가야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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