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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사람을 알아간다는건 슬픈일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인연을 만들며 살아가지만

결국 끝에는 이별이 있다는걸 알며서도 만나지만

끝도 없이 지치지도 않고

그렇게 이별을 맛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간다

 

난 싫다

이 모든게 결국 부질없이 흩어지는 것도 싫고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만 생기고

결국 다 떠날거아니까

남는건 눈물과 생각밖에 하지 못할 추억이란 걸 알고 나니까

모든게 두렵다

 

그래도

우리 모두 이렇게 살아가는 거지 하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면서

내일을 위해 살아간다

 

그래도 때때로 밀려오는 기억저편너머에

서있는 나와 나의 인연들을 생각하게 되면

아,, 부질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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