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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빡침 주의보;;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지않고

 내가 다르게 대하지 않게 했으면 하는 그 마음은 충분히 알겠는데

아니, 그래도 생각할 수록 빡치네..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거 같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같이 살게되면

어차피 알게 될거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내 알 권리는 어디로 가버린건지?

 

공개적으로 미리 알리는 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을때

내 아들이 아스퍼거 신드롬이다

왜 당당히 말하지 못한것일까?

오히려 말하지 않음으로서 자신들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걸 반증한거 아닌가?

 

무엇보다

 

그냥 방만 빌려주는 자취도 아니고

같이 밥먹고 지내는 홈스테이인데

 말해주어야 되는게 예의가 아닌가?

 

 그렇게 미리 귀뜸해주는게 어려웠나

그래야 내가 처음부터 오해도 안하지

 

그것때문에 홈스테이를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도대체 사람을 뭘로 보는 건지?

날 호구로 아나, 하아.

 

더 빡치겠는건 언제 한번 진지하게 나한테 말을했나

그냥 자기네들끼리 말하다 우연히 아는 건 정말이지 예의가 없다

내가 얼마나 당황스러울지는 생각은 하는 건지

 

그래 나따위는 상관 안 한다고 치자

그래도 나한테 부탁할게 있으면 최소한 미리 양해를 구하고 부탁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자기네들끼리는 미리 다 알고있다

그렇게 가기 직전 그날 아침에 부탁하는 꼴이란

 

본인이 못하겠는 건 알겠고 이해하겠는데

그 부모들까지 그러는 건 정말아니지 않나?

본인한테 부탁을 미리하라고 알려주던가

아님

자신들도 몰랐던 사실인척 시치미라도 떼던가

 

두분다 그렇게 나한테 확인하고 챙기는 모습이

이해는 하겠는데 정말 화가 났다

모두 알고있으면서 나만 몰랐다는 사실이 정말 정말 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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