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내가 사랑하는 방식

어리석게도 왜 나는 너희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를까

왜 이렇게 서툴러 네가 섭섭해하고 실망하는걸까

 

그런데..

정말 누군가를 조건없이 사랑한다면

섭섭하거나 아쉬운 감정이 가능하기는 한걸까

 

모르겠어

나는 한번도 너희에게 그런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는데

연락한번 없어도 너희에게 이렇게 큰 사랑을 느끼는데

이유가 있을거라고 믿는데

나는 너희들을 이해해주는데

왜 너희들은 날 이해해주지못하냐고도 못할 노릇이지

 

그대들과 다른 내 사랑의 방식이 잘못되었나봐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채

왜 그렇게 날 원망하고 미워하는 걸까

너희들을 탓하지 않을게

 

표현하지 않고 다가서지않으려는 이 태도뒤에는

그만큼 너희를 많이 사랑해서라고 변명하지도 않을게

 

너희가 너무 소중해서 내가 상처줄까봐

멀리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수없었다고라고도 말하지 않을게

 

구구절절 이유를 늘어놓지않을래

핑계에 불과할테니까

 

나에게 섭섭하다고 말하는 너희들에게

오늘도 그냥 싱긋-웃어만 보고말지

미안해 그 말만 반복해

 

일기장 리스트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