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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모른척

이제와서 누굴탓하겟어요
그런일이 있고나서도
세상은 아무일도 없엇던것처럼 잘도 굴러가던데요
그저 한참 부족했던 제탓인걸요

내가 괜찮아지려고
아무말하지않고 표현하지않고 살면서
남이 말하고 표현해오면 아무렇지않게
받아친 제 자신이 못나지네요
어쩌면 말하지않는다고 몰라준 당신들이 미워서 난 모른척을했을까요 아님 받아주지 않으면 나처럼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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