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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행복을 찾아서

남들이 말하는 행복을 굳이 쫓을필요가 있을까싶어

수많은 날을 아파하고 고민하며 수많은 밤을 눈물과 한숨으로 지새웠었지만

어쩌면 그런 나를 사랑했으므로 그것 또한 기쁨이자 치유였다

 나에게 끊임없이 불행하다고 속삭인건 다른 사람들이었지, 내가 아니었어 

그렇게 다시 돌아갔던 이유에 분명 나는 이대로의 내가 행복했어서일수도 있다

단 한번도 불행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나아지고자 노력하지 않는것일수도 있고

이대로 안주하는 것일수도 있고

 

기대지않고 말하지않는 게 날 불행하게 만드는게 아니라면

나는 그냥 이대로의 내가 되면 되는거겠지

 

말하지않거나 기대지않아서 섭섭해하지않는다면

말하거나 기대야한다는 압밥감이나 부담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면서 행복할 수도 있지않을까

 

변할수도 있고

안 변할수도 있다

 

단지 그저 아주 조금

닿을 수 없는 마음의 거리를 느끼게 되더라도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해 줄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사랑할거고

너도 나를 사랑하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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