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https://kishe.com/yoonhs1122/13378

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오해와 변명

진심을 다해 한치의 거짓없이 말해도 생기는 오해
그냥 말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인가
 
오해라기보다는 의심,평가, 미심쩍음
진실과 멀어져가는 내 말들이 안타까웠지만
너도 결국 그 정도의 사람밖에 안돼구나라고 말곤했었지
 
굳이 나를 변명하고싶지 않았어
변명은 더 많은 오해를 낳고 그 오해에 더 많은 말을 해야했겠지
 
네가 나를 믿지않아도
나에 대해 진실이 아닌 이야기를 해도 아무 말하지 않았다
 
나 자신을 위한 말은 구차하기 이를데 없고
너와 나 사이에 오해만 깊어질뿐이야
 
그 사이가 참 어렵다
진실과 오해
그리고 변명이라는 다리 또는 늪
 
 
 

2013-10-19
조회 : 444
댓글 : 0
리스트로

일기장 리스트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히스토리

설정

키쉬닷컴 일기장
  • 일기장 리스트
    •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하루이야기 778 감성 에세이 41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