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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가지치기

나는 또 다시 정리를 했습니다

당신 입장에서 나는 아마 사리분별이 떨어지는 사람이겠지요

 

사람이란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운 존재이기에

만남도 자연스러울때 가장 아름다울거에요

 

관계란 본디 가끔은 가까운 사람들을 경계하게 하고

또 어쩔땐 처음 본 낯선 사람들을 경계하게 해요

 

어떤이는 사람을 가리며 사귀지 말라하며

또 어떤이는 사람을 가려가며 사귀라고 말해요

 

가까운 사람들을 믿자니 제 인간관계가 편협해지는 것 같으며

새로운 사람들을 믿자니 제 안목을 믿을 수 없죠

 

별 시덥잖은 이유로 이별을 고하지만

만남이 아름답지 않은 관계는 진흙탕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끝을 내야겠죠

 

내 태도에 관대와 배려가 깃들어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하셨지요

나 또한 당신이 큰 그릇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 뭐에요

저보다 조금이라도 어른이었다면 그래서 나잇값에대한 예의를 바랬더라면 

똑같은 방식으로 응수하시지는 않으셨겠지요

 

밤새 자지않고 고민하며 내린 결정인지도 모르시겠지만, 알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지만 

제가 그런 말과 태도가 나가기까지 어떤 점이 그렇게 만들었을지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제가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당신은 단 1분만에 매몰차게 응수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렇게 된 결정적 이유는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고 당신도 날 사랑하지않아서

 

나는 그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고싶었을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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