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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그러고보니

아...네 생일이었구나
생각해보니 그날부터였던것같다 ㅎ
카톡에서 네 계정이 사라진게

네 번호를 지울까 말까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왠지 이대로 연락끊길것 같아 지우는게 낫지않을까

그래도 나름 나도 배려랍시고
일기는 내 공간이라고 치더라도 키쉬는 내 공간이 아니므로 비공개일기로 쓰고있는데...
키쉬에 발길을 끊기기를 바라지는 않았는데...

뭐, 딱히 크게 신경쓰일만큼 미안할만큼 좋아했던건 아니니까
오히려 생각하면 할수록 부아가 치미는 일이 많아져서 이대로 굿바이가 맞겠지

남여간에 친구가 있다 생각해도 헤어진 사람끼리는 성별 구분없이 친구가 될 수 없는 것 같아, 그렇지 않니?

처음 같은 마음일수가 없으며
자꾸 생각나잖아
과거의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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