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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슬퍼말아요

지금 22살의 내가

15살의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


훗날 29살의 내가

22살의 나를 위로 할 수는 있을까


아직도 어린 지금의 나이기에

그리고 매순간이 성장통이었던 그때의 나였기에 위로 할 수 없겠지


그렇게 생각하면,

나자신에게조차 위로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안쓰러울것도

서러울것도 없는것같다


어차피 혼자 견뎌야 했던 거라면

오히려 그때보다 더 단단한 지금의 나를 위한 시간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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