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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진짜 속마음 고백

그동안 살면서 고의적이었든 아니었든

나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살려했던 근본적 이유에는


정말 솔직히 완전히 벌거벗겨진 마음으로 얘기한다면

열등감이었던것같다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 사람들은 싫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멀리하곤했는데

따지고보면 그 사람들은 나에게 단 한번도 무시하거나한적은없었다

그냥 내 자신이 작아보이는 나를 견딜수가 없었다

이런 열등감에서 비롯된것이였으리라


아니면 내 자신이 세워놓은 기대치를

다른사람들이 세워놓은것처럼 굴면서

기대에 미치지못할까봐 항상 조마조마했다


다른사람들에게 버림받는것도 무서워했지만

내가 내 자신을 버리는것을 더 무서워한걸까


열등감도 문제였지만 그로인한 우울감도 문제였고

또 어떤 이유에서는 혼자있는다는 것은

그런 우울감에서 나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기도 했다


그런데 과연 외로움이 열등감보다

더 견디기 쉬운것이었을까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많다

아니, 잘난 사람 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잘난 사람들이 날 작아지게 만든다고

나보다 작다라고 느껴지는 사람들과만 연을 맺는것은

그 얼마나 오만하고 허세가득한 삶인가

내가 내 잘난 맛에 살려고만 한걸까


그렇다고 많은 잘난 사람들을

일부러 시기하고 욕하면서 멀리두지는 않았지만

내가 내 자신을 모든 사람들로부터 차단시켰다


그렇게해서라도 나아지고싶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 자체가 나는 너무 힘들어서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만 찾아다녔던것같다


다르게 얘기하자면

자신감결여의문제이기도하다


어쩔때는 어떤사람을 알아가기도 전에

두려워하며 도망가고 피하려고 애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렇게해서 잃은 소중한 인연들이

진심도 전하지 못한채 사라진걸 아파했다


무엇을 두려워했냐 묻는다면

또다시 상대방이 가지고있는 나의 어떤 이미지

그렇게 어떤 기대감

그리고 그것이 정말 내가 맞을까


나는 왜 항상 다른사람이 나에대한 어떤 기대감이 있다 믿을까

그리고 왜 있지도 않은 기대감에 미치지못할까봐 이렇게나 불안해할까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나아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나는 언제쯤 철이드니


사색은 여기서 그만

과제나 하러갑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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