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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For you, a thousand times over.
한 숨,

구월 한달동안 사람답게 사는걸 포기할 정도로 정신없이 보냈네요

정신없이 산만큼, 그만큼의 결과가 있다면 좋겠지만 너무 큰 바램은 안돼지요


생각해보면 원래 항상 이맘때쯤

사람을 미치게할정도로 학교생활이 바빴던것같네요


아직 완전히 끝난건 아니지만

아주 잠깐 한템포 쉬어가는 시간이에요


한달동안 망가져버린 몸과 마음을

일주일의 시간동안 빠르게 추스리고 다시 궤도에 올라서야해요


할 수 있을걸요

왜냐면 이번에도 어쨌든 결국,

죽지않았잖아요


학교일외에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은데

벌려놓았던건 내가 그만큼 힘들었단거고

많은 것을 잊고싶은만큼 바쁘고싶었단거고

시간이 해결해주었다해도 벌려놓은건 되돌릴수없으니 해야하는거고

항상 이렇게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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